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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뮤직포스 커스텀 페달보드 제작기 #5]
작성자 뮤직포스 작성일 2011-09-23 16:43:48 조회수 1268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어느덧 찬바람이 느껴지는 가운데 반가운 손님께서 뮤직포스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바로 기타리스트 '이준'님!

 

 

이준님은 국내에서도 내로라하는 세션으로 이문세, 김건모, 김장훈, 신승훈, 이소라, 이선희,

봄여름가을겨울, 패닉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앨범 녹음에 참여 하셨습니다.

 

또한 이소라의 프로포즈,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밴드 리더로 활동하셨으며,  헤드윅, 펌프보이즈,

밴디트와 같은 유명 Rock 뮤지컬 감독을 담당하셨습니다.

 

원년산 오리지날 깁슨 및 다양한 기타들을 사용하시면서 항상 톤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고민하신다는

이준님께서는, 일본 공연을 앞두고 페달보드 셋팅을 의뢰하셨습니다.

 

 

위 사진은 기존에 사용하고 계신 페달입니다. 심플하면서 꼭 필요한 페달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G2D Cream Tone도 보이네요^^)

 

다만, 다양한 장르를 위한 톤 셋팅에선 어려움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저희 뮤직포스는 새로운 보드 구성과 페달을 추천 드렸습니다.

 

이준님께서 중요시하는 톤 로스나 왜곡이 발생하지 않고 지나치게 이펙팅된 톤을 지양한 보드셋팅을 구성하였습니다.


완성된 보드 입니다.

 

 

시그널 루트는

 

Wah -> Mad Professor Comp(Handwired) -> G2D Cream Tone -> Suhr Shiba O/D
->Suhr Riot D/S -> Retro-Sonic Chorus -> Retro-Sonic Delay -> Boss DD-3

 

로 구성되었고, Lava Patch Cable이 사용 되었습니다.

 

기존의 빈티지한 뉘앙스의 OD인 Cream Tone과 더불어 모던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Suhr Shiba O/D를

추가하여 범용성을 높혔으며, Mad Professor Forest Green Comp를 마운트하여 투명한 이펙팅톤과 최상의

컴프레싱을 가능케 하였습니다.

 

 

Compressor는 많은 분들께서 스켕키(쨉쨉이)주법을 위해서만 필요하다고 생각하시지만, 그렇진 않습니다.

 

이펙터 체인 맨 앞단에 위치시켜 고유 시그널을 해치지 않고 해상도를 높히며, 톤에 살을 붙혀 더욱

기름진 사운드를 메이킹할 수 있는 이펙터 입니다.
실제로 Eric Clapton도 톤 메이킹에 있어 Compressor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Distortion에는 다양한 장르에 완벽히 대응할 수 있는 Suhr Riot을 배치하였습니다.

Riot은 진공관 앰프의 게인과 같이 따뜻하면서도 알갱이가 굵은 질감의 디스토션 페달로 작년 출시 이후

아직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페달입니다.

 

 

톤 메이킹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코러스와 딜레이에는 Retro-Sonic社 제품이 사용 되었습니다.

Retro-Sonic은 'Vintage Vibe' 라는 슬로건으로 풍부하면서도 따뜻한 빈티지한 톤이 일품인 페달입니다.

빈티지,아날로그 사운드에 관심이 많으신 플레이어라면 꼭 한번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단엔 Boss의 명기 DD-3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드상에 딜레이 페달이 두개인 이유는,


첫번째 아날로그 딜레이와 디지털 딜레이를 함께 위치하여 질감을 달리 하기 위해서 입니다.

풍부하며 아날로그적인 공간감 확보시에는 Retro-Sonic을, 정확한 타이밍에 모던한 느낌엔 DD-3를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두번째는 두개의 딜레이를 함께 사용하여 더욱 풍부한 공간감(딜레이 타임)을 확보하기 위해서 입니다.

(실제로 보드를 완성한 후 이준님께선 U2의 보노와 같이 두개의 딜레이 타이밍을 계산하여 영롱한

사운드를 뽑아내셔서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앞으로 있을 일본 공연에 바로 투입하겠다고 하시며 무척 만족스러워하신 이준님!

 

앞으로 더욱 멋진 활동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