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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Fender J-BASS Bullet Truss rod change
작성자 뮤직포스 작성일 2014-03-26 23:57:36 조회수 1153
   
 

안녕하세요 뮤직포스 리페어샵  새로운 관리자  SIMON 입니다.

리페어샵이 논현동에서 청담동으로 이전을 하면서 여러가지 이유로 리페어 다이어리를 작성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진행했던 여러 작업 내용을 여러분들께 전달하려 열심히 다이어리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작업내용은 "펜더 재즈베이스 불렛 트러스로드 교체"  입니다.

 총알 트러스로드라고 부르기도 하지요, 트러스로드 너트를 조정중에 너트쪽 로드가 부러져 너트에 박혀버린 상태로 찾아 오셨습니다. 더이상 트러스로드를 사용할수 없는 상태이므로 교체하기로 결정합니다.

 넥에 들어있는 트러스로드의 형태에 맞춰서 넥끝단을 파내어 트러스로드를 거꾸로 빼내기로 결정합니다.

 

작업하기전 트러스로드 앵커쪽 모습입니다. 끝쪽의 십원짜리같이 동그란것은 넥과 바디의 각도를 조절하기위해 심어져있는 철재질의 판(틸팅플레이트)입니다. 스컹크라인마지막단에 보면 트러스로드앵커가 보입니다.

 

 

 넥의 끝단을 사진과 같이 루팅한다음 거꾸로 트러스로드를 빼냅니다. 작업할 악기의 상황에 맞도록 적절한 리페어방법을 선택하는데, 이경우엔 루팅이 가장 적절한 방법이라 생각하여 이대로 진행 합니다.

 넥에 트러스로드가 들어있는 자리는 일직선이 아니라 곡선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트러스로드를 빼낼때에는 트러스로드 나사산때문에 넥안쪽의 목재가 손상되지 않도록 빼내는것이 중요합니다. 다시 트러스로드를 넣을때에도 마찬가지, 때려박는것이 아니라 돌려주면 좋습니다.

 

 

빼낸 트러스로드(아래)와 새로 장착할 트러스로드(위)

 

 

 

 

 

트러스로드를 다시 집어넣고, 루팅한 자리를 최대한 비슷한 무늿결을 골라 가공하여 채워 넣은뒤 접합을 진행 합니다. 클램프로 조여줄때에는 프렛이 눌려 레벨이 변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트러스로드 너트를 조여서 테스트 해보니 아주 잘 작동하여 무리없이 셋업이 가능합니다.

 색도 맞춰 입혀주고 원래 있던 틸팅플레이트도 자리를 마련해 끼워 넣습니다.

 바디와, 스트링밸런스를 잘 맞춰서 볼트온될 3개의 구멍을 뚫고 볼트온, 셋업까지 완료 입니다.

 

 

 간혹 트러스로드가 얼마나 남았냐는 질문을 받곤 하지만, 저역시 트러스로드가 얼만큼 남았는지는 정확히 알수는 없습니다. 잘 돌아가지 않는데 억지로 돌리다가 너트가 마모되거나, 이번작업처럼 부러지는 경우가 생길수 있습니다. 잘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은 문제가 생길수 있다는 신호가 될수 있습니다. 억지로 돌리기 보단 리페어샵으로 방문하는것이 좋겠습니다.

 트러스로드때문에 걱정인 플레이어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어떤식으로든 수리는 가능하지만, 적절한 관리로 트러스로드의 수명을 연장하는것이 정신건강에 유리할것입니다.

 잘안돌아간다거나 수명이 다한 넥은 뮤직포스로 오세요.

 

- 뮤직포스 리페어샵 Sim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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